재미나게/웃고삽시더(성인)

골프장유머

자연과 대화 2007. 10. 21. 09:49

 

진달래 ..물안개 2탄을 아시나요

1탄)

남자 왈 : 진달래(진짜로 달라면  줄래)

여자 말 : 물안개 (물론 안돼지 개xx 야)

 

2탄)...이러고 30년후 우연히 만난 두사람

 

남자 왈 : 진달래 라고 (진짜로 달라면 줄래)  했더만

여자 말 : 기어 들어 가는 소리로...물안개 했다나..

 

                 여기서 물안개 란...물 안나와도 개안어 ...

 

 

 

최불암 오지에 가다

외교관이 된 최불암이 아프리카 오지 마을을 공식 방문하게 되었다. 추장은 부족의 풍습대로 최불암의 침실에 자기의 딸을 넣어 주었다.
‘로마에서는 로마의 법을 따른다.’
아름다운 추장의 딸은 최불암이 힘을 쓸 때마다 계속해서 ‘몽뜨 몽뜨’하고 외쳤다. 최불암은 그 말이 일종의 찬사라고 생각하고 ‘로마의 법’을 계속 따랐다.
다음날 최불암은 추장과 접대골프를 치게 되었다. 추장이 버디를 기록하자 불암이 ‘몽뜨’하고 소리쳤다. 그러자 추장이 얼굴을 찌푸리는 것 아닌가?
다음 홀에서 추장이 홀인원을 기록했다. 불암은 또 ‘몽뜨! 몽뜨!’하며 아양을 떨었다.
그러자 열을 받은 추장이 골프채를 집어던지며 말했다.
“짜샤! 들어갔는데 왜 자꾸 안 들어갔다고 그래?”


 

골프장엔 잔디가 융단처럼 깔려있고
중간 중간에 모래가 잔득 들어있는 벙커들을 볼 수있다


벙커에 공이 들어가면 모래 밭에서
공을 처내야 하는 어려움도 있지만
또 다른 재미도 있는게 사실이다

사설하고 모래가 잔득 들어 있는 곳을 벙커라고 하는데 ---

남자들이 벙커를 싫어하는 5가지 이유가 있다는데 --

1) 너무 커서 ---

2)물이 없어서 ---

3)이놈 저놈이 들락 거려서 --

 

4)  "털(잔디?)이 없어서---

 

5) 그 속에 들어가서 괜이다른거 건드리면 클란다메

 

 

골프를 좋아하는 신부가 있었다.

어느 일요일, 너무나 좋은 날씨를 본 신부는 그 날 하루 예배를 거르고 골프장에 가기로 마음먹었다.
그래서 그는 꾀병을 핑계로 그날 하루의 예배를 쉬고 몰래 다른 동네의 골프장으로 향했다.

그러나 그 모습을 천국에서 천사와 신이 보고 있었다. 천사는 분개하며 소리쳤다.

「저런 사람을 용서할 수는 없습니다!」

신이 대답했다.

「그래. 저 사람이 제 1홀에서 티샷을 날리면 그 공이 곧바로 핀으로 굴러가, 그대로 컵 안에 들어갈 것이다.
  무려 420 야드짜리 홀인원이다」

천사는 비명을 지르며 되물었다.

「오우 신이시여! 어찌하여 저런 불경한 자에게 그런 행운을 내리시는지요!」

그러자 신은 빙그레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그 홀인원을 누구한테 자랑할 수 있겠어?」

 

 

 

골프장 은어

 

1. 택시 : 캐디 언니가 경사(라이)도 일러주고 어떻게 치라고 방향까지 코치했는데,
자기 멋대로 고집부려 치다가 엄청나게 빗나간 경우를 가리켜 “택도없다 X벌넘아”라는 뜻으로 지들끼리 “택시”라고 한다. 또는 그린에 한참 못 미치게 쳐 놓고도 내 공 올라갔지 하고 물어보는 골퍼에게 하는 말, 택도 없다 시( )놈아

2. 버스 : 앞팀을 빨리 �아가야 하는데 잃어버린 공 찾느라고 한참 시간 끄는 손님을 두고 “버리고가 X벌넘아”라는 뜻의 “버스”라는 표현을 쓴다..

3. MS : OK 받을 거리도 아닌데 그냥 지맘대로 줏어서 Hole-Out 하는 경우에 쓰는 용어로 “MS”라는 말을 쓰는데 이는 “마크해 X벌넘아”라는 뜻이다.

4. 집시 : 볼을 Hole 가까이에 붙이기도 했고, 앞팀과 많이 멀어져 빨리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OK 싸인을 줬는데, 끝까지 안 집고 악착같이 치는 경우에 “집어 X벌넘아”라는 뜻의 “집시”를 쓴다. 또는 OK 받고도 꼭 퍼팅 하는 골퍼에게 하는 말, "집어 시( )놈아!"

6.물개 : 자기 눈으로 공이 그린에 올라간 것을 보고도 자랑하느라고 내공 올라갔지? 하며 물어보는 골퍼에게 하는말, "물론이지 개( )끼야"

7.장미 : 7번 달랬다가 8번으로 바꾸고 잠시 후에 다시 7번 달래는 골퍼에게 하는 말,"장난하냐 미( ) 친놈아"

8. 물안개 : 캐디보고 못한다고 구박하면서 그린 앞까지, 뻥커까지, 해저드 넘기려면 거리가 얼마냐고 계속 물어보는 골퍼에게 하는 말 "물어보지마 안가르쳐줘 개( )끼야 "

9. 아가씨 : 가라(연습)스윙을 몇번 씩 하는 골퍼에게 하는 말 "아직도 가라 스윙하냐 씨( )놈아" 캐디 들이 제일 싫어하는 골퍼


킬레만자로의 백돌이

 

작사:양인자 작곡:김희갑

남이 잃어버린 공을 찾아 산기슭을 어슬렁거리는 백돌이를 본일이 있는가
새공보다 헌 공만을 찾아다니는 산기슭의 백돌이
나도 헌 공이 아니라 새공으로 치고 싶다.
두 번 만에 파 온 시키고 여유있게 기다리는 고수이고 싶다

자고 나면 자신에 차나 필드만 오면 초라해지는 나는 지금
연습장의 어두운 모퉁이에서 잠시 쉬고 있다
자신에 찬 쭉빵 샷은 아직까지 없었다
이 연습장의 구석에 이렇듯 철저히 혼자 버려진들 무슨 상관이랴
나보다 더 잘 치는 LPGA 오쵸아도 더블파를 하는데

(노래)
비싼 돈 주고 왔다가 기분 잡쳐 갈 순 없잖아
스코아 카드는 잘 남겨 둬야지 돈이야 연기처럼 가뭇없이 사라져도
스코아 똑바로 적어라 닥달 마라 그래도 나도 매너는 있다
자꾸 가르치려 들지 마라 마라 나도 불타는 오기가 있다
다만 행동이 따르지 못할 뿐이리

(대사)
살아가는 일이 허전하고 등이 시릴 때
그것을 위안해줄 아무 것도 없는 보잘 것 없는 세상을
그런 세상을 새삼스레 아름답게 보이게 하는 건 골프 때문이란 건
골프가 사람을 얼마나 비참하게 만드는지 모르고 하는 소리지
네가 잘하면 내가 고독해진다는 걸 모르고 하는 소리지
너는 파를 사랑한다고 했다 나도 파를 사랑한다
너는 버디 사랑한다고 했다 나도 버디를 하고싶다
너는 이글 사랑한다고 했다 나도 이글을 하고싶다
그리고 또 나는 돈도 좋아 한다 하고싶다고 되는 것이 아닌 것이 골프인지라
매번 텅 비어 있는 내 지갑에 건배

(노래)
골프가 외로운 건 운명을 걸기 때문이지
스코아에 모든 걸 거니까 외로운 거야
돈과 우정 모두를 요구하는 것
모두를 요구하면 나는 외로운 거야
돈이란 이별이 보이는 가슴 아픈 징조
스코아가 매너보다 앞서는가?
스코아 보다 매너를 사랑해야 골프를 사랑했다 할 수 있지

(대사)
영원히 연습장 귀퉁이에서 헤맬지라도 나는 고수의 꿈을 접지는 않으리
매번 지갑이 텅 빌지라도 나는 매너를 지키며 남으리
매번 공이 모자라 숲속을 헤맬지라도 나는 규칙을 지키리
내가 지금 이렇게 헤매는 것도 내가 이러길 원했기 때문이야

(노래)
그렇게 어려운가 저 높은 고수의 경지
오늘도 나는 가리 가방을 매고
연습장에서 만나는 고독과 악수하며 연습했음에도
그대로 백돌이로 머문들 또 어떠리
라.. 라.. 라.. 라..

 

좀 야한 골프장 용어

 

1. 티잉 그라운드에서

"사장님 벗겨 놓을까요?"
"다 벗겨라"
"올라가시기 전에 충분히 몸을 풀고 올라가셔야 합니다."
"끝났으면 빨리 내려 오시고 다음 분 올라가세요."
"아직 안됩니다. 하라고 할때 까지 기다리세요."
"와 이리 밀리노? 너무 많이 밀어넣어 안 빠지는 거 아이가?"
"처음부터 흔들지 맙시다."

2. 페어웨이에서

"사장님, 손으로 만지시면 안됩니다."
"너무 큰 거 잡은거 아닙니까?"
"마음 먹은대로 안된다고 성질내시면 안돼죠."
"손님, 몇번 드릴까요?"
"방향을 잘못 잡은 것 같은데 왼쪽으로 좀 도세요."
"하체를 잘 못 잡아주시는데 무릎에 힘좀 주세요."

3. 그린 위에서

"사장님, 좀 빼 주실래요?"
"쑥 집어 넣으세요"
"이거 오데로 보고 해야 하나?"
"너무 크면 안들어갑니다."
"잘 들어가게 닦아드릴께요."
"언니가 하라는대로 했는데 안들어가잖아."
"힘이 없어 안들어갔습니다."
"오늘따라 와 이리 안들어가노."
"마지막 분이 좀 꽂아 주세요."

 

골프와 섹스가 비슷한 이유

1. 하기 전 옷을 벗는다.
2. 하고 나서 샤워를 한다.
3.누구라도 처음에는 잘하지 못한다.
4.하기 전에는 거의 가슴이 두근거리고, 하고 나서는 다리가 후들거린다.
5.짧은 것보다는 긴것이 좋다.
6.구멍이 좁아 처음에는 잘 안들어가지만, 하다 보면 구멍이 커진다는 것을 느낀다
7.구멍 주위만 핥고 나오면 기분 잡친다.
8.넣기 전에 정성스레 닦고, 넣고 나서도 거의 닦는다.
9.극적인 순간에는 괴성을 지른다.
10.러프가 길면 아무리 확실한 막대기라도 잘 안 들어간다.
11.초보자는 홀 앞에서 당황한다.
12.초보자는 힘으로, 고수들은 기술로 끝내준다.
13.초보라며 단번에 넣으면 상대방이 의심한다.

 

 

골프 연습

거물급 정치인 부부가 한 프로골퍼를 초청하여 지도 레슨을 받고 있었다. 그러나 정치인의 스윙에 너무 힘이 들어가 있어 프로골퍼가 말했다.
“저, 아내의 가슴을 잡듯 부드럽게 그립을 잡아 보세요.”
그러자 정치인은 단번에 무려 300야드의 장타를 날리는 것이었다.
이번에는 정치인 아내의 차례였는데 역시 스윙에 문제가 있었다. 프로골퍼가 다시 말했다.
“저, 남편의 그것을 잡듯 그립을 잡아 보세요.”
그러나 부인은 주저주저하는 것이었다.
“괜찮아요. 그냥 평소 밤에 하시던 대로만 하세요.”
잠시후 정치인 아내가 휘두른 샷은 겨우 1m를 넘기는 ‘삑사리’ 샷이었다.
그 모습을 본 프로골퍼가 속으로 중얼거렸다.
‘으이그,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골프채를 입으로 물고 치냐?’

 

골프치매증세

<초기증세>
01) 그늘집에서 우산이나 모자를 놓고 나온다
02) 화장실을 남녀구분 못하고 아무데나 들어간다
03) 탈의실 번호를 까먹는다
04) 타순을 잊어먹는다
05) 몇타를 쳤는지 기억하지 못한다 + 퍼팅수를 기억하지 못한다
06) "왼쪽맞지?" 하고 소리치면서 오른쪽으로 퍼팅한다
07) 짧은 파3홀에서 드라이버를 꺼내든다
08) 엉뚱한깃대를 향해 온그린을 시도한다
09) 다른사람채를 꺼내든다

<중기증세>;
01) 회원인데 비회원 난에 이름을 쓴다
02) 그늘집에서 오리알을 계란이라고 우긴다
03) 주중에 운동하면서 "주말날씨 참좋다"고 말한다
04) 레이크 힐스에와서 레이크 사이드냐고 묻는다
05) "두발용" 이라고 써있는 것을 두 발등에다 바른다
06) 헤어크림을 얼굴에 바른다
07) 다른사람 팬티를 입고 나온다
08) 분실물 보관함에 있는것을보고 가격이 얼마냐고 묻는다

<말기증세>;
01) 깃대를 들고 다음홀로 이동한다
02) 캐디보고 "여보"라고 한다
03) 골프치고 돌아온날 저녁에 아내보고 "언니"라고 부른다
04) 손에공을 들고서 캐디에게 내공 달라고 한다
05) 카트타고 라디오 틀어달라고 한다
06) 벙커샷후에 채대신 고무래를 들고 나온다
07) 탈의실에서 그날 동반자에게 "오랜만이네"라고 인사한다
08) 다른 단체팀 행사장에 앉아서 박수를 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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