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해 하지는 마셔
몇 년 전 말썽 많았던 그 되아지는 안이랑 께 여
이넘들은 직원분들이 작년 추석 부터 책상 위에
되아지 집을 짓어 사육한 녀석들이죠
물론 나야 이제 왔으니
한마리 분양은 받았지만
그 넘은 내년 추석 때 나..잡아야 헐것 같구여...
이럴 줄 알았다면..울릉도 되아지를 산 채로 델꼬 올것을...
낼~ 모레는 우리민족의 대 명절 설날이다
그래서
아침 회의시
그동안 모아 둔 "뎐"으로 우리들 마음의 고향인 시골 어르신들을 찾아 뵙기로 했다.
약간의 술과 안주를 준비 해서 말이다.
자금은
매달 월급 날 마다
직원들 각자 성의 껏 기부해 모아 놓은 "뎐"
특별 회비로 모아 놓은 "뎐"
되아지 잡아 나 온 "뎐"
합해서 말이다...
이 넘들 눈 망울 참으로 초롱 초롱 허네..
쿨쿨..웅성 웅성
이넘들도 신이 났나...
꼬랑댕이 흔들고 야단 법석이다
삼실이 떠나갈 정도네....
내 귀에는 ....
님들의 귀에도 들리지 않나여
쿨쿨이들의 합창소리가여
결국 새로 부임한 분들
즉석 특별회비...추가
되야지 똥꼬에
되아지 잡는 칼...큼직한 도마
되아지 내장 정리 정돈
참고로 되아지 값은 195,000원 이래유
모르고 /노래는 내 인생
( 사랑했어요 사랑했어요 )
( 당신을 사랑 했어요 )
아무것도 모르고 사랑했어요 당신을
사랑이 이렇게 아픈줄도 모르고 당신을 사랑했어요
사랑은 날마다 행복한줄 알았고
사랑은 꿀처럼 달콤한줄 알았지
나는 몰랐네 나는 몰랐네 아픈지 나는 몰랐네
( 사랑했어요 사랑했어요 )
( 당신을 사랑 했어요 )
이제 나는 알았네 사랑이 뭔지 알았네
이별의 눈물을 흘려보고 나서야 사랑의 진실을 알았네
사랑은 유리잔 깨어질까 두렵고
사랑은 카멜레온 변할까봐 무섭고
나는 알았네 나는 알았네 이제야 나는 알았네
사랑은 봄처럼 따뜻한줄 알았고
사랑은 별처럼 예쁜줄만 알았지
나는 몰랐네 나는 몰랐네 아픈지 나는 몰랐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