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이네 집/2007년~2005년

울릉도 마지막 밤

자연과 대화 2007. 1. 11. 12:00

 

 

3년이란 울릉도 생활

종이 떼기 한장도 아닌....한줄로  떠나가는 월급쟁이

 

 

마지막 저녁이 될것 같다

그동안 즐겨 먹었던..호박 막걸리

 

2독을 마시고 나자..주인님 게속 리필을 해주신다

 

낸 중에 뱃때지가 빵빵해저  풍선처럼...부풀어 오른다

정들었던 도동항...

 

오늘도 오징어배 불빛으로 불야성을 이루고..좌.우안

해안 산책로로...망향봉으로 이곳  저곳 눈 깔속에

집어 넣어 본다..

 

 

 

아쉬움이 남지만

 

 

 

울릉도 3년간의 마지막 밤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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