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하추동/春

봄 맞이 탱자나무

자연과 대화 2014. 4. 12. 14:22

 

2014년 4월 봄

 

밤새 내린 봄비에 새싹은 바쁘겠지

딸래미 운전연습 시키고 달려 갔더만

 

해님은 중천이다

 

밤새 다녀간 촉촉함도 다 사라졌지만

가시돋힌  삭막함속에서도

백색의 드레스 만들어 내는

 봄 맞이  탱자나무 담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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