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하추동/春

으름꽃(임하부인(林下婦人)

자연과 대화 2012. 4. 29. 10:26

2012.4.29(일)

 

 

토종바나나

으름꽃이 피었네여

 

아침 산책을 그 곳에 가면 지금 쯤 을름꽃이 피었겠지

기대를 저버리지 않은 자연의 고마움

 

 

 

으름덩굴

 산속에서 다른 나무를 타고 오르거나 돌무더기를 기어오르며 자란다.

꽃의 향기가 진하고 좋아 옛날 여성들이  향낭을 만들어 으름꽃을 넣어서 다녔다

 

 

 하고 열매의 벌어지는 모습이 여인의 성기와 닮아 임하부인이라 불렀다 하며

열매 속살이 바나나처럼 생겨 코리아 바나나란 애칭도 붙었다 한다.

 

 어린 순은 나물로 무쳐 먹고 줄기는 바구니 등 생활 도구를 만드는 데 사용하였지만,

 요즈음은 줄기와 와 잎을 관상용 또는 꽃꽂이로 활용한다.

 

줄기가 구멍으로 통해 있어

통목이라는 고유명칭이 있고 12 경맥을 통한다는 의미로 통초라 부르기도 하는데

뿌리를 중심으로 한 한약재로 사용함에

있어 혈압, 강심, 이뇨, 방광염, 모유 발달, 통맥 등의 주요 재료가 된다고 한다.

 

 

 

 

 

 

 

 

 

 

 

 

 

 

 

 

 

 

 

 

 

 

아래글과 사진은  빌려 온 것임

 

임하부인(林下婦人) :

익어서 벌어지는 열매의 모양새가 마치 여성숙한 여인의 음부를 닮았다고 하여

   숲속의 음탕한 여인이라는 뜻으로 임하부인(林下婦人)이라고도 부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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