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5.10(화)
촬영장소 : 울동네 텃밭
촬영시간 : 이른 9시30분경
촬영 사유 : 일상의 아름다움 / 누가 알아주지 않은 아름다움을 찾아서
파꽃
- 이문재
파가 자라는 이유는
오직 속을 비우기 위해서다
파가 커갈수록
하얀 파꽃 둥글수록
파는 제 속을 잘 비워낸 것이다
꼿꼿하게 홀로 선 파는
속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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