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하추동/春

조팝나무

자연과 대화 2011. 4. 23. 18:10

 

 

2011.4.23

 

 봄바람이 분다

가느다란 조팝나무 가지는

줏대없이 바람에 몸을 맡기고 이리저리

 

꽃이 작아

얌전히 있었도 렌즈에 담기도 힘든데

흔들어 대니

어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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