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하추동/春

부끄러워 빨개진 녀석

자연과 대화 2011. 4. 7. 12:01

 

 

 

 

2011.4.7(목)


아니고야

뭐가 그리 부끄럽노

홍당무가 다 되었네


어젯밤 만나 주님 땜시 그런 거는 아니겠제

이쁘구나


일본에서 건너온 방사능비에

이쁜 얼굴 다치지나 않을는지


모자라도 씌여 주고 픈데

어쩔 수가 없구나


고맙다

이쁜 얼굴 보여 줘서

 

홍양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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