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 들판에서 펄럭이는 넘들 땜에
뭐가 있는가 싶어 무작정 들어가 본다.
맨 날 오고 가는 길에서 멀지 않은 곳 인데 지금껏 모르고
지나 쳤는데...
미술제 개막은 아직인가 보다...준비가 한창 진행중이다
여러가지 태마가 어울러질 것 같다
외국인들도 참가하는 분들이 많은가 보다
하긴 국제이닌까..
우선 전시실은 담에 가보기로 하고..야외로 휭허니 한바퀴만 쓰으윽
날 여기로 인도한 넘들..팔랑거리면서
가을 추수는 시작되고
콤바인이 지나가는 길목에는 ...한가마니 씩...
허수아비
몇분 만 섭외해 놓았다면 더 운치가 있었을 것을
아쉽다
하기야 작품 하시는 분들의 생각이라...내가 어찌..
많은 작품중 일부분...
내가 가장 맘에 들은 거
어느새 담쟁이도
옷을 갈아 입고
주 전시실 안은 궁굼?
진열중인가 보다
자아슥들
힘자랑....이긴 녀석 나랑 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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