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나게/웃고삽시더(성인)

어느 목사님의 ...재치

자연과 대화 2007. 4. 22. 11:12
   
 

어느 목사님께서는,


예배때 마다 울리는 휴대전화 소리때문에

 

항상 짜증를 내셨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설교를 한창 열심히 하고 계시는데,

또..."삐리리~~~" 하고

휴대전화 소리가 예배당 전체에 퍼지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한참을 울리는데도 도무지 끄지를 않는 것

 

아니겠습니까?


신도 모두들은 누구야~ 누구야! 하며 웅성 거리고...

목사님도 짜증을 내기 일보 직전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휴대전화는 바로 목사님

주머니 속에서 울리고 있다는 걸 뒤늦게 알으신

 

 것 입니다.

그런데,

이 목사님의 그다음 멘트에


예배에 참석한 신도들은 모두가 뒤집어졌습니다...

목사님 말씀하시길....

.
.
.

"아~하나님이세요?

제가 지금 설교중이거든요...

예배 끝나고 곧 바로 하나님께로 전화

 

드리겠습니다."

"네! 네! 30분 후면...

설교 간단히 하고 끝내렵니다..

네...네...네!~꼭 전화 드리겠습니다....


오늘밤/김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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