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나게/웃고삽시더(성인)

선비와 과부사공

자연과 대화 2006. 8. 1. 17:40

 

 

 

선비와 과부사공

 

 

 

선비가 나룻배를 탓다.

 

과부 사공이 나룻배의 노를 젓고 있었다.

 

선비와 과부는 서로 눈이 맞았다.

 

 

나룻배가 강 한 가운데에 으르자 선비와

 

 

과부는 사랑을 했다.

 

 

선비가 기분이 좋아 한 마디 했다.

 

"원, 세상에! 배 위에서 배 타보기는 난생

 

 

처음일세!!!!"

 

 

 

과부도 기분이 좋아 한 마디 했다.

 

 

 

"원, 세상에! 물 위에서 물 받아보기는 난생

 

 

처음일세!!!"

 

여러님들..!!

 

 

노래처럼 세상은 참말로 요지경이죠..ㅋㅋ

 

 

오늘도 웃으면서 즐겁게 보내세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