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하추동/夏
퇴근길 구름 꽃
자연과 대화
2008. 8. 14. 23:29
퇴근길
오늘 따라 유난히 밀리는 퇴근 길
자동차 안
동쪽 하늘에 핀 구름 꽃을 감상하라고 배려 한 것 일까?
푹신한
목화 솜털처럼
저곳에
두 팔을 벌리고
벌러덩 누워 보았으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