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하추동/春

이제부터 들판은 개망초가 접수한다..

자연과 대화 2008. 5. 24. 18:11

 

  

 

여름 날씨네

 

등 줄기 계곡으로 연신

끈적이는 물은

주르르 주르르   중부전선 까지 마라톤을 하네그려

 

나무 곁을 지나칠 때면

언제 봤다고...친한척 하고 싶어 진다

 

들판엔..모내기가 한창이고

며칠 먼저  못자리에서 넓은 논으로  이사온 녀석들도

아직은  이사온 곳이 낫 설은 듯

약간은 비실인다

금새 정들어 지겠지

 

보리 밭에는

토실하게 익어 가는 알톨에

청보리가

서서히 황금 보리로 변신중이다.

 

일주일 내내 집에서 지낸 우리 강쥐" 하나"

날씨가 더운지..혓 바닥도  산책내내  외출이다.

 

요즘

산과 들판의 야생화들과 함께하다보니

내 마음의 시간 흐름이 ...

새삼  덧 없음이 느껴 지니..뭔 조화람

 

 

 

 

 

 

 

들판 지천으로

올해도 어김없이 점령한 개망초(일명 계란 후라이 꽃)

그러고 보니

개망초 추억은  어엿 20여년이 되어가네 그려

잘 있겠지?

 

 

 

 

우리 집도  언제 따라 나섰는지

들판 논에 미리 와 있었네....

 

 

 

 

집을 나서자 마자

울집 강쥐"하나"

혓 바닥은...계속 외출중이다

 

 

 

엇 그제 부터

핀다 싶더만

뭐가 그리도 바쁘다고

토끼풀 꽃도...이제 갈 채비를 하고 있네

아래로 고개를 숙이면서

 

 

 

 

 

 

 

 

 

 

 

 

 

 

 

 

 

 

 

 

아들

나이스 삿

폼 제법인데

 

 

 

땅콩이다

보드라운 흙 속에선

땅콩이  주렁이며..자라고 있겠지

 

 

오른쪽 부터  - 도라지  - 땅콩  - 감자

 

양파

 

 

 

 

 

 

 

초록이던

청보리밭이

서서히 황금 옷으로 갈아 입는 중

옷 갈아 입는 소리 안 들리시나여

 

 

 

 

보리밭 고랑

뭔가 있는 지 살펴 보았더만

아무것도 없네?????

 

이리 좁은 곳에서...엄마나 급했을까나..

2해가 안감

 

 

 

 

 

 

 

 

 

 

 

 

 

감 꽃도 피고

 

 

 

 

사과도 앙증맞게

이쁘게  자라고

 

 

가끔 목단(모란)과   작약을 혼돈 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찍어 보았음다

 

먼저 : 목단(모란)

 나무입니다...잎파리도  가운데 손가락이 갈라져 있고여

 

 

 

담은 : 작약

땅에서 순이 나옵니다  .. 잎새도 다르고여

 

 

이 곳들은 작약 꽃들 입니다

 

 

 

 

 

 

 

 

 

 

달래 꽃

 

 

 

 

 

감자 꽃 

 

고추도 이쁘게

 

뱀 딸기 들

 

 

 

산 딸기 꽃

 

 

 

인동 꽃

 

 

 

 

 

 

메 꽃

 

 

 


1. I Was Made For Dancing / Leif Garrett
2. Hey Tonight / C.C.R
3. Saturday Night / Bay City Rollers
4. A.C.D.C / Sweet
5. Keep on Running / Tom Jones
6. Proud Mary / C.C.R
7. Dizzy /Tommy Roe        
8. Na Na Hey Hey Kiss Him Goodbye /Steam   
9. Delilah /Tom Jones    
10. She's A Lady /Tom Jones
11. Indian Reservation /CCR
12. Evil Ways /Carlos Santana
13. Ten Guitars /Engelbert Humperdin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