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하추동/春
애기 똥풀
자연과 대화
2008. 4. 27. 08:59
애기 똥 풀
참 이름 하고는
누군가 처음 이넘을 소개할때 난 장난인줄 알았다
그래 내음새도 맡아 보고
요리조리 훌터봐도 영 애기 똥 이랑 관계을 알수가 없네
이런 내 모습에 장난끼가 발동 했는지
한참을 보고 있더만
풀을 꺽어 내 앞에 내민다..
꺽어진 가지에 스며나오는 노오랑 액체
아~
그래서 그렇구나
오늘 아들에게 보여 주었더만
금새 알아 맞춘다...어떻게 알았지
작년 이맘때 알켜줘다나..아빠가
노오란 거시기가 나오죠
꽃이 피기전 모습
산수유 꽃은 떠났지만
우리 곁에
남기고 간 많은 열매들...
벚 꽃의 분신
버찌
비암 딸기 꽃
보리랑 철쭉이랑
이팝나무
꽃을 피우기 위한 준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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