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이네 집/2007년~2005년 눈 맞으러 자연과 대화 2007. 12. 30. 12:10 쭈우욱 ~쭉 늘어지는 휴일 딩굴 딩굴.. 밤새 눈이 사알짝 다녀간 휴일 아침 잔뜩 움크리고 있는 아들넘하고 울집 강쥐"하나"랑 들판으로 한바퀴 휭 허니 다녀 온다. 그러고 보니 울집 사람들 눈이 오지 않는 곳에서 만 살아서 그런지 이정도의 눈에도 흥분이다 졸~졸~졸~ 흐르던 시냇물이 쬐끔 장난을 치자 죄 없는 풀잎은 동태가 되어 버리고 논을 가로 질러 가면 여름내 파란 양산들 틈으로 피어 있는 연꽃이 있는곳 함 가본다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