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사이 일상/쥔장의 요리

백만석 계란 만들어 먹기

자연과 대화 2007. 9. 16. 08:10

 

거 있잖아여

불가마나...가게에 가면  만날수 있는 백만석 계란...

땟깔 약간 누릿한 애들 말여어

 

카페에 올라온 글 중  집에서 맹글어 먹는 방법이 있길래..

비도 오고해서 한번 맹글어 봤어여.

 

말 그대로 간단 한데

배고플 때 시작 하면 ....절대 안되는 거  빼고는

신경쓸일 전혀 없음다

 

- 압력 밥솥에 계란을 넣고..물을  넣고 뚜껑을 닫는다   실시

 

- 압력 밥솥 뚜껑 딸랑이가 정신없이 흔들어 댈쯤   불을 아주 아주

  약하게  조절한다.

 

- 이 담 부터 장고의 시간에 들어간다 2시간동안 ...

 

- 2시간 후 만날 계란녀석 껍데기는 쩍쩍 갈라져 있어  홀라당 벗기기

  그만인데..

  여기서 주의 할것은 먹고 싶다고  덥석 물었다간..

  입 천장 홀라당은 절대 본인 책임 임.

 

-단점

 가스비가 쬐끔 더 나올 것 같으니 한번 할때 많이 해두는 것도 경제적

 일것 같음

 

 

 

 

 

2시간후 만난 녀석들

땟깔이 누리끼리 하게 변하고

탄력은 쫄깃 쫄깃 하게 변해...그런대로 맛 있었음

 

 (바다4나이표 계란구이)

 

정말  맛 있었는지는

우리 집 강쥐  "하나"  도 알겠지

 

 

어떻게 한입 해 볼까 하고 지 오빠에게 애걸 복걸 중

 

 

 

 

먹고 싶어 나 미쵸

 

 

 

 

영화 " 시네마 천국 " 中 엔딩 - Love Theme <뮤비>

 


그 옛날 성당신부에 의해 
철저히 가위질 당해야 했던 영화 속 키스씬들... 
그 때 폐기처분 된 줄로만 알았던 필름들을 
알프레도 자신이 죽기 전에 재편집해서
언제고 돌아올 토토 앞으로 남깁니다.
어느덧 유명한 영화 감독으로 성공한 토토가 
알프레도의 사망소식을 접하고 고향을 방문하게 되지만, 
젊은 날, 그 곳에서 사랑을 나누었던 
엘레나와의 재회와 그 기대만으로 부풀어 여념이 없습니다.
헤어질 당시, 
엘레나 앞으로 보낸 수많은 편지들이 단 한통도
전달되지 못했던 것을 알게 되고, 
토토는 안타까움의 눈물을 흘립니다.
결국, 추억이 스민 파라디소 극장도 철거되고, 
자신 앞으로 남겨진 알프레도의 필름 한 통을 건네받아서
다시 로마로 돌아오는 살바토레 토토..
아무도 없는 초대형 신식극장에 홀로 앉아 
그가 남겨 준 필름을 감상합니다.
이윽고, 
알프레도의 흔적이 고스란히 묻어난 장면들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고, 
감독이 아닌, 다시 관객이 되어 
눈물을 글썽거리며 감격에 젖는 토토.
진짜 명감독은 알프레도였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