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사이 일상/쥔장의 요리

황사에 되아지 두부 김치찌개

자연과 대화 2007. 4. 1. 18:10

 

 

2007년 4월1일

 

하루 종일 황사가 뿌여연 하고

 

자동차 지붕엔 다들 누렁 색으로 코팅되고...

 

쳐다만 보고 있어도 목이 컬..칼..

눈에 뭔가 들어가는 듯 기분이 좋지 않은 하루

황사단속에 창문들을 꼭꼭 잠궈 놓고...

 

이런 날 돼지 김치찌개라도 얼큰 하게 끓여

목 구멍 청소라도  해야  할것 같다.

 

 

(바다사나이표 돼지 김치찌게)

 

 

 

1. 돼아지 고기랑 ..마늘을 넣어 살아짝 볶는다.

 

 (냄비에 달라 붙으면 물을 쬐끔 넣는다)

 

 

 

2. 돼아지 고기 모습이 변하기 시작 할때

    적당량 김치를 넣어   뒤적거리며..불 맛을

    (이때 김치국물을 넣는것을 잊지 마세여)

   

 

 

 

(이 놈이 젤루 중요한 김치)

 

 

 

3. 돼아지 고기랑 김치랑 넣어 뒤적 거리다

    물을 넣는다...

 

    (끓이다보면  쫄아들 물량 감안)

 

 

4. 양념은 김치에 다 다 들어 있지만

 

    간단하게...다시다 랑...고추가루를  넣어

 

 

 

 5. 센 불에 끓이다

     점 점 약한불에 자글자글 끓인다

 

  

 

 

6. 마지막으로 파..양파..두부를 넣어 한 숨 더 끓여

 

    낸다.

 

 

이왕이면 냄비를 땟깔 좀 있는 녀석으로 할 걸....

 

생긴것 보다는 맛 이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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