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 2014.6.12(밤) 조그만 포구에 휴식 중인 배 시골 외양간 누렁소 고삐 메워둔 것처럼 얌전하게도 새곤 잠들어 있고 외로운 가로등만 졸음을 쫓고 있는 포구 반갑지 않은 불청객 이 몸은 자동차 라이트를 크게 불 밝히고 하나 - 둘 - 셋 - 촬칵 잠든 배를 깨워 놓는다. 춘하추동/풍경 2014.06.13
매실 장아찌 만들기 2014.6.7 ~6.8 이틀만에 완성한 매실 장아찌 지난해에 씨알이 작은 매실을 까느랴 무지 힘들었던 기억 그래서 씨알이 굵은 녀석들로 구입하여 물로 깨끗히 씻어 매실을 까는데 손이 무지 아프고 시간이 많이 걸린다. 칼집을 내어 망치를 사용할까 했는데 입에 들어 가는 음식인지라 고행을 선.. 바다사이 일상/쥔장의 요리 2014.06.08